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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중 지수가 최대 낙폭을 했다는건 시작에 불과했다는 걸 다음 장이 열릴때...

저번 주 금요일 제법 지수의 낙폭이 있었는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는걸 다음 장이 열리는 월요일이 되어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월요일 코스피는 -8%이상, 코스닥은 -11%이상 하락을 했는데, 이게 개별 종목도 아니고 지수가 이렇게 흘러내릴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제상황이 녹녹치 않다고하여 이렇게 국내주식들이 흘러내릴 수 있다는 것이 역시 주식은 심리게임이란게 느껴지는부분입니다.

 

아무리 실적이 좋은 기업도  사람의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주가는 폭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수가 이렇게 흘러내리길래  국내외에 아주 큰 비상 상황이 발생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미국의 주요 기업들도 흘러내리고, 국내주식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튼 이렇게 미국의 일부 기업의 실적이 좋지 못하다 하여 이렇게 지수가 흘러내릴 일인기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그간 주가에 거품을 너무 많은 상태에서 주가만 부양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님, 돈 많은 투자자가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기위해 명분이 생길때 주가를 하락시켰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렇게 하루에 큰 낙폭을  경험한건 앞으로 있는 주식투자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될듯 합니다.

 

몇달 매매를 하면서 한번쯤 지수가 폭락장을 격어봤으면 싶더니만, 막상 지수의 폭락을 격어보니 당황 그 자체입니다.

 

보유종목들은 죄다 손실중이고, 그 골짜기가 얼마나 깊을지 모르는 저 아래까지 떨어지고 있는데, 그냥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네요.

 

그래도 월요일 지수의 폭락이 너무 크다 생각되었는지 어느정도는 반응을 해주고 있는데, 지수가 여기서 반응을 해 줄지 아니면 이렇게 잠시 흐르다 다시 하락을 할지 두고봐야할 듯 합니다.

 

지수가 이렇게 크게 폭락하면 개별종목은 아무리 우량하다한들 다 필요없네요.,
그냥 최대한 일찍 손절을 하던지해서 매매를 쉬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수가 폭락하는날 비트코인도 7천만원 가까이 하락했는데, 어느정도 회복되기는 했지만 역시 비트코인이라해도 지수의 폭락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것인지,  다른 이유로 비트코인이 하락했는지는 알아보질 않았지만  지난 월요일의 지수 폭락은 정말 보기 드문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코스피 -8.77%,  코스닥 -11.3% 인데, 기록을 해 둔다.

언제 다시 이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간  지수가 오르기도 참 많이 올랐다.

코스피는 올랐다지만 코스닥은 그다지 오르지 않았는데, 왜 더 많이 하락을 했는지?

아직 주식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ps 24.9.10

현재는 주식매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유했었던 종목들은 모두 청산했습니다.
손실을 감안하고 청산을 했는데, 역시 주식은 어렵네요.  언제 다시 주식매매를 할지 모르겠지만 몇 달동안의 주식공부가 헛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