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만의 최대의 낙폭이라함.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이 -3%이상 하락중에 있습니다.
장마감을 할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더 하락을 하여 -4%대 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충 보유종목들을 보니 이건 완전 폭포수들이네요.
보유종목들 모두 수익률이 플러스인 종목은 없을 듯한데, 지수가 반등해 줄때는 별 반응이 없다가가 지수가 하락하니 재빠르게 하락을 해 버리는데, 어점 오늘 하루가 7월 누적손실보다 더 클수도 있을듯 합니다.
지수가 하락대비 거의 모든 보유 종목들이 제법 많이 하락했습니다.
어찌 이렇게 하나같이 폭락을 할 수 있는건지, 반대로 생각하고 하락할 만한 종목에 배팅을 했더라도 이것보다는 덜하지 싶습니다.
어제 누군가의 글이 떠 오름니다.
어떤 일에 있어 최고가 되기위해선 타고난 재능이 받쳐줘야한다고 하는데, 재능없는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수 있다는걸...
물론 타고난 재능에 노력을 더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로 난 주식매매에 타고난 재능이 없기에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어느정도는 올라갈 지언정 그 이상을 가기는 무리란 걸 느낀다.
내 계좌가 7월내내 쪼그라 들고 있던것도 지수가 하락을 하기 위함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지수하락대비 너무 과하게 하락을 한것 같다.
무엇보다 30여종목 가까이 되는 보유종목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하락을 할 수 있는지, 반대로 지수가 상승했을대 종목들이 상승을 할까?
큰 손들이 매수할 종목들을 좀 더 낮은 가격에 사기 위해 일부러 주가를 내릴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의 위안을 삼아본다.
오늘 시초가에도 3종목인가 매수를 했는데, 그 종목도 한없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8월의 매매는 역대 최대이 손실률을 기록할지도 모르겠다.
만약, 투자금액 크다면 심적으로 많이 흔들릴 듯 하다.
물론 나 같은 주식 문턱도 못넘는 하찮은 실력이라서 그럴수도 있고, 고수들은 이런 지수의 하락을 반가워 할지도 모르겠다.
어제는 새벽 2시 넘어서도 기온이 30도였었다.
아마 내 평생 이런 기온을 처음 접하는듯 하다. 몇년전에도 엄청 더운 여름이였는데, 그때도 24시간 동안 30밑으로 내려가지 않았었는지는 모르겠다.
늦게 잠을 이뤘지만 일찍 잠에서 깨었는데, 이른 아침에도 30도였었다.
와~
이건 미쳣다고 할수 밖에 없는 날씨다.
늦은 새벽엔 그래도 20도 중후반으로 떨어져야하는데, 30도 밑으로 떨어지지가 않았다
그래도 내가 사는 곳만 그런지는 모르만 밤엔 바람이 살짝 불어 그렇게까지 덥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조금 밀집된 주택가 같은 곳에선 에어컨 없인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것 같은 날씨다.
날도 덥고 전기수요가 많은 날 한국전력 주가는 방어해 주리라 생각했는데, 오늘같은 지수의 하락앞에선 알짤 없네요.
그나저나 7월과 8월의 손실을 복구하려면 얼마나 걸리런지?
8월의 매매도 진흙탕 길을 걸어가야할듯 한 느낌이든다.